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76

법구경 - 第 8 章. 술천품(述千品) 법구경 - 第 8 章. 술천품(述千品) 천(千) 가지 장 100. 雖誦千言 句義不正 不如一要 聞可滅意 수송천언 구의부정 불여일요 문가멸의 쓸모 없는 말을 엮어 늘어놓는 천 마디보다 들으면 마음이 가라앉는 한 마디가 훨씬 뛰어난 말이다. 101. 雖誦千章 不義何益 不如一義 聞行可度 수송천장 불의하익 불여일의 문행가도 쓸모 없는 구절을 모아 엮어 놓은 천 편의 시보다 들으면 마음이 가라앉는 한 편의 시가 훨씬 뛰어난 시다. 102. 雖多誦經 不解何益 解一法句 行可得道 수다송경 불해하익 해일법구 행가득도 쓸모 없는 구절을 모아 백 편의 시를 읊기보다 들으면 마음이 가라앉는 한편의 시가 훨씬 뛰어난 것이다. 103. 千千爲敵 一夫勝之 未若自勝 爲戰中上 천천위적 일부승지 미약자승 위전중상 전쟁터에서 싸워 백만인을.. 2023. 10. 19.
법구경 - 第 7 章. 아라한품(阿羅漢品) 법구경 - 第 7 章. 아라한품(阿羅漢品) 성인(聖人)의 장 90. 去離憂患 脫於一切 縛結已解 冷而無暖 거리우환 탈어일체 박결이해 냉이무난 이미 이 세상의 여행을 마치고 근심과 걱정을 떠나 모든 속박을 끊고 자유를 얻은 사람, 그에게는 털끝만한 고뇌도 없다. 91. 心淨得念 無所貪樂 己度痴淵 如雁棄池 심정득념 무소탐락 기도치연 여안기지 바르게 생각하는 사람은 출가하여 집에 머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호수를 등지고 떠나는 백조처럼 그들은 이 집과 저 집을 버린다. 92. 若人無所依 知彼所貴食 空及無相願 思惟以爲行 鳥飛虛空 而無足跡 如彼行人 言設無趣 약인무소의 지피소귀속 공급무상원 사유이위행 조비허공 이무족적 여피행인 언설무취 재산을 모아 두지 않고 검소하게 먹는 그런 사람의 깨달음의 경지는 텅 비어 아.. 2023. 10. 18.
법구경 - 第 6 章. 현철품(賢哲品) 법구경 - 第 6 章. 현철품(賢哲品) 현자(賢者)의 장 76. 深觀善惡 心知畏忌 畏而不犯 終吉無憂 故世有福 念思紹行 善致其願 福祿轉勝 심관선악 심지외기 외이불범 종길무우 고세유복 염사소행 선치기원 복록전승 내 허물을 지적하고 꾸짖어주는 지혜로운 사람을 만났거든 그를 따르라. 그는 감추어진 보물을 찾아준 고마운 분이니 그를 따르라. 그런 사람을 따르면 좋은 일이 있을뿐 나쁜 일은 결코 없으리라. 77. 晝夜當精勤 牢持於禁戒 爲善友所敬 惡友所不念 주야당정근 뇌지어금계 위선우소경 악우소불념 남을 훈계하고 가르쳐 깨우치라. 사람들을 옳지 못함으로부터 구하라. 이와 같은 사람을, 선한이는 사랑하고 악한 이는 미워할 것이다. 78. 常避無義 不親愚人 思從賢人 狎附上士 상피무의 불친우인 사종현인 압부상사 나쁜 벗과.. 2023. 10. 18.
법구경 - 第 5 章. 우암품(愚闇品) 법구경 - 第 5 章. 우암품(愚闇品) 바보의 장 60. 不寐夜長 疲倦道長 愚生死長 莫知正法 불매야장 피권도장 우생사장 막지정법 잠 못 이루는 사람에게 밤은 길고 지쳐 있는 나그네에게는 지척도 천리, 바른 진리를 깨닫지 못한 자에게는 윤회의 밤길이 아득하여라. 61. 學無朋類 不得善友 寧獨守善 不與愚偕 自受大罪 학무붕류 부득선우 영독수선 불여우해 자수대죄 나그네길에서 자기보다 뛰어나거나 비슷한 사람을 만나지 못했거든 차라리 혼자서 갈 것이지 어리석은 자와는 길벗이 되지 말라. 62. 行爲不善 退見悔린. 致涕流面 報由宿習. 有子有財 愚唯汲汲 我且非我 何有子財. 行爲德善 進覩歡喜 應來受福 喜笑悅習. 행위불선 퇴견회린. 치체류면 보유숙습. 유자유재 우유급급 아차비아 하유자재. 행위덕선 진도환희 응래수복 희소열.. 2023. 10. 17.
법구경 - 第 4 章. 화향품(華香品) 법구경 - 第 4 章. 화향품(華香品) 꽃의 장 44. 孰能擇地 捨鑑取天 誰設法句 如擇善華 숙능택지 사감취천 수설법구 여택선화 누가 이 대지를 정복할 수 있을까. 누가 천상과 지옥을 정복할 수 있을까. 그 누가 감동적인 법문 엮기를 솜씨있는 이가 고운 꽃을 꾸미듯 할까. 45. 學者擇地 捨鑑取天 善說法句 能採德華 학자택지 사감취천 선설법구 능채덕화 참된 수행자는 이 대지를 정복하고 천상과 지옥을 정복할 수 있다. 진실한 수행자만이 진리의 말씀을 엮을 수 있다. 솜씨있는 이가 고운 꽃을 꾸미듯이... 46. 觀身如沫 幻法野馬 斷魔華敷 不覩死生 관신여말 환법야마 단마화부 불도사생 이 몸은 물거품 같고 아지랑이 같다고 깨달은 사람은 악마의 꽃화살을 꺾어 버리고 저승의 염라왕과도 만나지 않으리라. 47. 如有採.. 2023. 10. 17.
법구경 - 第 3 章. 심의품(心意品) 법구경 - 第 3 章. 심의품(心意品) 마음의 장 33. 心多爲輕躁 難持難調護 智者能自正 如匠隿箭直 심다위경조 난지난조호 지자능자정 여장익전직 마음은 들떠 흔들리기 쉽고, 지키기 어렵고 억제하기 어렵다. 지혜로운 사람은 마음 갖기를 활 만드는 사람이 화살을 곧게 하듯 한다. 34. 如魚在旱地 以離於深淵 心識極惶懼 魔衆而奔馳 여어재한지 이리어심연 심식극황구 마중이분치 물에서 잡혀 나와 땅바닥에 던져진 물고기처럼 이 마음은 파닥거린다. 악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35. 輕躁難持 惟欲是從. 制意爲善 自調則寧 경조난지 유욕시종. 제의위선 자조즉영 붙잡기 어렵고 경솔하고 욕망을 따라 헤매는 마음을 억제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억제된 마음이 평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36. 意微難見 隨辱而行. 慧常自護.. 2023. 10.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