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_ 법화경 사경
2일차 _ 법화경 사경 시방세계에 가득하신 불보살님이시여, 감사합니다. 부처님 잘 모시고 법화경의 가르침을 잘 받들며 살겠습니다. 개법장진언 開法藏眞言 「옴 아라남 아라다」 나무 일승최상법문 묘법연화경 南無 一乘最上法門 妙法蓮華經 문수사리보살이여, 도사는 무슨 일로 미간의 백호에서 큰 광명을 두루 놓으시며, 만다라, 만수사꽃 비 오듯 내려오고, 전단향 바람 불어 뭇 중생을 기쁘게 하나이까. 이와 같은 인영으로 땅은 모두 깨끗해지고, 세계는 바야흐로 6종으로 진동하며, 모든 4부 대중은 환희에 넘치고, 몸과 마음 유쾌하니, 전에 없던 일이외다. 미간의 백호 광명 동쪽을 비추니, 1만 8천의 세계 모두 금빛처럼 찬란하고, 아래로는 아비지옥, 위로는 아가니타천까지 그 모든 세계의 6도 중생들이 니고 죽어 가는..
2021.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