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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이야기/법구경

법구경 - 第 21 章. 광연품 (廣衍品)

by Marah Ton 2023. 10. 25.
법구경 - 第 21 章. 광연품 (廣衍品)

 

 


 

 

 

여러 가지의 장

 

290.

施安雖小 其報彌大 慧從小施 受見景福
시안수소 기보미대 혜종소시 수견경복

 

시시한 쾌락을 버림으로써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다면 
지혜로운 이는 보다 큰 기쁨을 위해 
시시한 쾌락을 기꺼이 버리라.

 

 

 

 

291.

施勞於人 而欲望祐 殃咎歸身 自遭廣怨
시노어인 이욕망우 앙구귀신 자구광원

 

남에게 고통을 줌으로써 
자신의 즐거움을 삼는자는 
원한의 사슬에 얽매여 벗어날 기약이 없다.

 

 

 

 

292.

已爲多事 非事亦造 伎樂放逸 惡習日增
이위다사 비사역조 기락방일 악습일증

 

해야 할 일을 소홀히 여기고 
해서는 안 될 일을 하면서 
교만과 방종에 빠진 사람에게 
번뇌는 점점 늘어만 간다.

 

 

 

 

293.

精進惟行 習是捨非 修身自覺 是爲正習
정진유행 습시사비 수신자각 시위정습

 

정진은 사유하여 행해야 하고, 
옳은 것은 익히고 그른 것은 버려야 한다.
몸을 닦으며 스스로 깨달아야
이를 바르게 익히는 것이라 한다.

 

 

 

 

294.

除其父母緣 王家及二種 遍滅至境士 無垢爲梵志
제기부모연 왕가급이종 편멸지경토 무구위범지

 

어머니와 아버지를 죽이고 
두 왕을 죽이고 
국토와 그 국민을 멸망시키고도 
수행자는 끄떡없이 나아간다.

 

 

 

 

295.

學先斷母 率君二臣 廢諸營徒 是上道人
학선단모 율군이신 폐제영도 시상도인

 

어머니와 아버지를 죽이고 
두 왕을 죽이고 
**다섯 번째 호랑이**를 죽이고도 
수행자는 끄떡없이 나아간다.

** 다섯 번째 호랑이는 마음을 가려 착한 일을 못하게 하는 탐욕, 성냄, 우울, 후회, 의심의 다섯 가지 마음 중 의심을 뜻한다.

 

 

 

 

296.

能知自覺者 是瞿曇弟子 晝夜當念是 一心歸命佛
능지자각자 시구담제자 주야당염시 일심귀명불

 

부처의 제자들은 
언제나 깨어 있고 
밤이나 낮이나 부처를 생각한다.

 

 

 

 

297.

善覺自覺者 是瞿曇弟子 晝夜當念是 一心念於法.
선각자각자 시구담제자 주야당염시 일심념여법

 

부처의 제자들은 
언제나 깨어 있고 
밤이나 낮이나 부처의 가르침을 생각한다.

 

 

 

 

298.

善覺自覺者 是瞿曇弟子 晝夜當念是 一心念於衆.
선각자각자 시구담제자 주야당념시 일심염여중

 

부처의 제자들은 
언제나 깨어 있고 
밤이나 낮이나 부처의 승단을 생각한다.

 

 

 

 

 

 

299.

爲佛弟子 常悟自覺 日暮思禪 樂觀一心.
위불제자 상오자각 일모사선 낙관일심

 

부처의 제자들은 
언제나 깨어 있고 
밤이나 낮이나 육신의 덧없음을 생각한다.

 

 

 

 

300.

爲佛弟子 當悟自覺 日暮慈悲 樂觀一心.
위불제자 당오자각 일모자비 낙관일심

 

부처들의 제자들은 
언제나 깨어 있고 
밤이나 낮이나 불살생으로 그 마음이 즐겁다.

 

 

 

 

 

301.

爲佛弟子 常悟自覺 日暮思禪 樂觀一心.
위불제자 상오자각 일막사선 낙관일심

 

부처의 제자들은 
언제나 깨어 있고 
밤이나 낮이나 그 마음이 즐겁다.

 

 

 

 

302.

學難捨罪難 居在家亦難 會止同利難 艱難無過有 比丘乞求難 何可不自勉 精進得自然 後無欲於人.
학난사죄난 거재가역난 회지동리난 간난무과유 비구걸구난 하가불자면 정진득자연 후무욕어인

 

배우기가 어렵다지만 
죄를 벗어 놓기가 어렵고, 
머무는 곳이 집에 있다 보면 또한 어렵다.
모여서 수행한다 하여
함께 이롭기 어려우니 어렵고,
어렵다 해도 지나치다 할 수 없다.
비구여! 구걸하기 어렵다지만
어찌 가히 스스로 힘쓰지 않겠는가?
정진하면 자연히 얻어지게 되니,
뒷날 사람들에게 욕심을 없애고자 함이다.

 

 

 

 

303.

有信則戒成 從戒多致寶 亦從得諧偶 在所見供養
유신즉계성 종계다치보 역종득해우 재소견공양

 

믿음이 있고 덕행을 갖추고 
명성과 번영을 누리는 사람,
그런 사람은 언제나 어디서나 존경을 받는다.

 

 

 

 

304.

近道名顯 如高山雪 遠道闇昧 如夜發箭.
근도명현 지고산설 원도암매 여야발전

 

어진 사람들은 히말라야처럼 
멀리서도 빛난다.
못된 사람은 밤에 쏜 화살처럼
가까이서도 보이지 않는다.

 

 

 

 

 

305.

一坐一處臥 一行無放逸 守一以正身 心樂居樹間.
일좌일처와 일행무방일 수일이정신 심락거수간

 

홀로 앉고 홀로 눕고 홀로 다녀도
지치지 않고 자신을 억제하며
숲속에서 홀로 즐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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