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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이야기

법화경 사경 기초

by Marah Ton 2021. 10. 13.
법화경 사경 기초

 

 

 

 

 

제가 사경하는 책에 사경의 기초가 자세히 나와있어서 공유하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요즘 사경책 보다는 이렇게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쓰곤 하는데 이 또한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특히 다 끝낸 사경을 보관하고자 한다면 디지털 파일만한게 없겠죠. 

 

 

 

 

 


 

 

 

 

법화경 사경의 순서

 

매번 경문을 쓰기 전에,

 

먼저 3배를 올리고 ,
'시방세계에 가득하신 불보살님이시여, 감사합니다.
부처님 잘 모시고 법화경의 가르침을 잘 받들 며 살겠습니다' (3번)

 

이렇게 기본적인 축원을 세번 한 다음, 꼭 성취되기를 바라는 일상의 소원들을 함께 축원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가족들의 건강을 우선으로 빌었습니다. 구체적인 소원들을 문장으로 만들어 첫페이지에 법화경 사경 발원문을 쓰고 사경하기 전과 사경을 마친 다음 축원을 합니다. 이때의 축원은 어떠한 것이라도 좋습니다.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원들을 불보살님께 솔직하게 바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세세생생 부처님과 법화경의 가르침을 잘 받들며 살겠습니다'를 세 번 염한 다음, 개법장진언과 '나무 일승최상법문 묘법연화경'을 세 번 외우고, 사경을 시작하면 됩니다.

 

 

 

 

 

경문을 쓸 때

 

1. 한글 법화경 본문을 사경할 때는 옅게 인쇄한 글씨만을 덧입혀 쓰고, 한자나 진하게 인쇄한 글자, 따옴표, 중점, 쉼표등은 쓰지 않습니다.

 

2. 사경을 할때 바탕글씨와 똑같은 글자체로 쓸 필요는 없습니다. 바탕글씨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기 필체로 쓰면 됩니다.

 

3. 법화경을 한자로 쓰지 않고 원문의 뜻을 한글로 풀어놓은 번역본을 쓰는 데는 까닭이 있습니다. 사경하는 내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글자만 쓰게 되면, 감동이 없을 뿐 아니라 공덕 또한 크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뜻을 새기고 이해를 하며 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4. 사경을 하다가 특별히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이 있거나 새기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다시 한 번 읽으면서 사색에 잠기는 것도 좋습니다. 또 경전 본문을 거듭 노래로 엮은 '*중송重頌' 부분을 쓸 때는 환희심을 품고 음률을 넣어 조용한 음성으로 읽으면 더 좋습니다. 이렇게 사경을 하게 되면 법화경의 내용이 보다 빨리 '나'의 것이 되고 신심이 샘 솟아, 무량공덕이 저절로 쌓이게 됩니다.

 

5. 그날 해야 할 사경을 마쳤으면 다시 스스로가 만든 '법화경 사경 발원문'을 읽고 3배를 드린 다음 끝을 맺습니다.

*중송(重頌) : 산문으로 된 경문(經文) 다음에 다시 그 뜻을 간결하게 묶어서 운문으로 보인 게송(偈頌)

 

 

 

 

 

 

 

 

사경기간 및 횟수


1. 만약 간략한 소원 때문에 법화경을 사경 한다면 전체를 한 번 사경하는 것으로 족하겠지만, 꼭 이루고 싶은 간절한 소원이 있다면 법화경 전체를 세 번 에서 열번 까지 사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인쇄한 글씨 위에 억지로 덧입히며 쓰지 않고 자기 필체로 쓰게 되면 한 페이지에 보통 5~7분 정도 걸립니다. 만약 기도할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한 시간 정도에서 끝마치고자 한다면 하루에 10페이지 내외로 나누어 쓰십시오. 10페이지 내외로 쓸 때 50일 가량이면 법화경 전체를 모두 쓸 수가 있습니다. 각자의 원력과 형편에 맞추어 하루의 분량 및 기도 시간을 잡아 사경을 하십시오.

3. 매일 쓰다가 부득이한 일이 생겨 쓰지 못하게 될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는 꼭 부처님께 못쓰게 된 사정을 고하여 마음속으로 '다음 날 또는 사경 기간을 하루 더 연장하여 반드시 쓰겠다' 고 약속하면 됩니다.

* 사경을 할때는 연필,볼펜 또는 가는 수성펜 등으로 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사경을 모두 끝냈을 때, 정성껏 쓴 사경집을 집안에 두면 불은佛恩이 충만하고 삿된 기운이 침범하지 못하게 되므로 집안에서 좋다고 생각하는 위치에 잘 모셔 두십시오.

 

 

 

 

 

사경을 쓰면 불경공부 뿐만 아니라 마음공부도 되는 것 같습니다. 하루에 일부러 시간을 내어 조용한 곳에서 잡생각 없이 한가지에 집중을 한다는 것이 요즘 세상에서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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