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교이야기/법구경

법구경 - 第 2 章. 방일품(放逸品)

by Marah Ton 2023. 10. 16.

 

법구경 - 第 2 章. 방일품(放逸品)



 

 

 

근면(勤勉)의 장

 

21.

戒爲甘露道 放逸爲死徑 不貪則不死 失道爲自喪
계위감로도 방일위사경 불탐즉불사 실도위자상

 

부지런함은 생명의 길이요,
게으름은 죽음의 길이다.
부지런한 사람은 죽지 않지만
게으른 사람은 죽은것과 마찬가지다.

 

 

 

 

22.

慧知守道勝 從不爲放逸 不貪致歡喜 從是得道樂
혜지수도승 종불위방일 불탐치환희 종시득도락

 

이 이치를 똑똑히 알아,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은
게으르지 않음을 기뻐하고 성
인의 경지를 즐기리라.

 

 

 

 

23.

常當惟念道 自强守正行 健者得度世 吉祥無有上
상당유념도 자강수정행 건자득도세 길상무유상

 

이와 같이 지혜로운 자는
생각을 깊이 하고 참을성 있고
항상 부지런히 수행하여
마음의 대자유에 이르리라.

 

 

 

 

24.

正念常興起 行淨惡易滅 自制以法壽 不犯善名增
정념상흥기 행정악이멸 자제이법수 불범선명증

 

부지런히 수행하고 깊이 생각하고 
말과 행동이 맑고 신중하며 
스스로 억제하고 진리대로 사는 근면한 사람은 
그 이름이 빛난다.

 

 

 

 

25.

發行不放逸 約以自調心 慧能作錠明 不返冥淵中
발행불방일 약이자조심 혜능작정명 불반명연중

 

항상 애쓰며 게으르지 않고 
스스로를 자제할 줄 아는 지혜있는 사람은 
홍수로도 밀어낼 수 없는 섬을 쌓는 것과 같다.

 

 

 

 

26. 

愚人意難解 貪亂好爭訟 上智常重愼 護斯爲寶尊
우인의난해 탐란호쟁송 상지상중신 호사위보존

 

어리석어 지혜가 없는 사람은 
게으름과 방종에 빠지고 
생각이 깊은 사람은 부지런을 가보처럼 지킨다.

 

 

 

 

 

 

 

 

27.

莫貪莫好諍 亦莫嗜欲樂. 思心不放逸 可以獲大安
막탐막호쟁 역막기욕락. 사심불방일 가이획대안

 

게으름에 빠지지 말라.
육체의 즐거움을 가까이하지 말라.
게으르지 않고 생각이 깊은 사람만
큰 즐거움을 얻게 되리라.

 

 

 

 

28.

放逸如自禁 能却之爲賢. 己昇智慧閣 去危爲卽安. 明智觀於愚 譬如山如地.
방일여자금 능각지위현. 기승지혜각 거위위즉안. 명지관어우 비여산여지.

 

지혜로운 이가 부지런해서 게으름을 물리칠 때는
지혜의 높은 다락에 올라 근심하는 무리들을 내려다본다.
마치 산 위에 오른 사람이 지상에 있는 사람들을 내려다보듯이...

 

 

 

 

29.

不自放逸 從是多寤 羸馬比良 棄惡爲賢
불자방일 종시다오 이마비량 기악위현

 

게으른 무리 중에서도 부지런하고,
잠든 사람 가운데서도 깨어 있는 현자는
빨리 뛰는 말이 느린 말을 앞지르듯이
앞으로 앞으로 나아간다.

 

 

 

 

30.

不殺而得稱 放逸致毁謗. 不逸摩竭人 緣諍得生天
불살이득칭 방일치훼방. 불일마갈인 연쟁득생천

 

제석천(帝釋天)은 부지런하여
신들 가운데서 으뜸이 되었다.
부지런함은 항상 찬양을 받고
게으른 비난을 받는 법이다.

 

 

 

 

31.

比丘謹愼樂 放逸多憂愆 結使所纏裏 爲火燒已盡
비구근신락 방일다우건 결사소전리 위화소이진

 

부지런함을 즐기고 
게으름을 두려워하는 수행자는 
크고 작은 온갖 속박을 불같이 태우면서 나아간다.

 

 

 

 

32.

守戒福致喜 犯戒有懼心 能斷三界漏 此乃近泥洹
수계복치희 범계유구심 능단삼계루 차내근니원

 

부지런함을 즐기고 
게으름을 두려워하는 수행자는 
어느새 대자유의 경지에 이르러 
결코 물러나는 일이 없다.

 

 

 

 

관련 글 보러가기

 

▶▶ 법구경 - 第 1 章. 쌍서품 (雙敍品)

▶▶ 항마진언 원문과 해설

▶▶ 관세음보살보문품 원문

▶▶ [불경] 千手經 (천수경) 원문

▶▶ 우리말 백팔 대참회문(百八 大懺悔文) 해설

 

 

 

반응형

댓글